TV구입하기 QLED, OLED 차이점 (ft. LG전자, 삼성전자)

2023. 1. 28. 15: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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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구입하기 QLED, OLED 차이점 (ft. LG전자, 삼성전자)

요즘 TV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정말 다양한 이름이 붙네요. QLED, OLED, 나노LED등등..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고 뭘 사야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어요.  특히 1~2월은 이사 성수기기로 이사를 하면서 새 가전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오늘은 TV패널에 사용되는 OLED, QLED와 기존 LED의 차이점에 대애서 알아보려고 한다.

 

TV구입할 때 알아야 하는 패널 차이점

삼성전자 TV

이번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콕' 문화가 확산하며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중 TV를 구매할 때 꼭 알아야 할 TV채널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TV는 패널 기준으로 크게 액정표시장치(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구분합니다. LCD와 OLED TV의 차이는 화소(픽셀)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OLED TV는 유기물 소재인 LED가 탑재돼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지만, LCD TV는 별도로 광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LCD TV는 화면 뒤에서 빛을 쏘아주는 '백라이트'라는 일종의 조명 역할을 하는 부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OLED TV는 백라이트 등 별도 부품이 없어도 영상을 만들수 있어서 LCD TV 대비 두께가 얇고, 롤러블 등 다양한 폼팩터(특정 기기형태) 로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픽셀이 스스로 발광하기 때문에 색재현율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시야각이 넓은 특징이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요.

LG전자 TV

요즘 TV구입하러 가면 네오 QLED, QLED, LG QNED, 나노셀 등 정말 다양한 패널을 가진 TV 제품들이 있지요. 바로 제조사들이 붙인 브랜드입니다. 방식은 LED, OLED 두 방식뿐인데, 이 방식을 제조사가 브랜드화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시중 대부분의 TV는 LCD 기반 TV에 속합니다. 제조사가 패널의 종류와 광원에 따라 LCD, LED, 나노셀, QLED, 미니 LED 등의 명칭으로 나눈 것 뿐입니다. 예컨대 삼성전자의 주력 TV인 QLED TV는 화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퀀텀닷 시트를 백라이트와 패널 사이에 넣은 LCD TV입니다. 국내 OLED TV는 LG전자의 올레드 TV가 유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퀀텀닷 시트

자체 발광 제품은 LG전자말고 삼성전자도 만들어요. 삼성전자는 올해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내놓으며 차세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마이크로 LED TV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무기물 소재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게 한 제품으로 만들었는데. 가격이 110인치 기준으로 대당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패널별 TV제품 분류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 네오 QLED TV, QLED TV, 여타 보급형 LED TV(크리스탈 UHD)로 나뉩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QNED TV, 나노셀 TV, 여타 보급형 LED TV 순으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마이크로 LED TV와 올레드 TV를 제외하면 모두 LCD TV입니다. 

삼성전자 NEO QLED

 

TV해상도


패널의 방식과 더불어 TV해상도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시중 TV는 이른바 '4K'라 불리는 UHD(3840x2160)와 FHD(1920x1080)으로 일반적입니다. 수치로 따지면 UHD TV가 FHD TV 대비 4배나 더 좋은 화질을 지원하고 있지요. 8K UHD TV도 있습니다만 당장 이를 구현할만한 콘텐츠가 없고 가정에서 일반 시청 용도로 쓰기에는 가격이 너무 고가입니다.

 

FHD, 4K, 8K TV 해상도 비교

우리가 보는 콘텐츠 대부분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FHD TV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지만 4K 이상 UHD 콘텐츠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향후 4K TV를 구입할 필요도 있어요. 4K 및 8K UHD TV를 구매하신다면 FHD보다 디스플에이의 사이즈가 많이 큰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좋은 화질일수록 더 큰 화면에서 봐야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질의 차이를 느끼시려면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의 크기도 커져야 합니다.

TV시청거리

그리고 TV를 구매할 지 정했다면 TV 화면 크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TV는 가로 길이가 아닌 대각선 길이의 '인치(inch)'로 정해집니다. 따져볼 건 어떤 목적으로 TV를 쓰실 지와 어느 공간에 TV를 놓을 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 TV의 크기는 집평수의 1.5배가 적당하단 말도 있었지만, 집 평수보다는 앉아서 TV를 볼 곳과 TV를 설치할 곳 사이의 거리인 '시청거리'에 맞추는 것이 우리 집에 맞는 크기의 TV를 찾는 것이 좋아요.

시청거리 2m 기준 4K UHD TV는 75인치 이하, FHD는 50인치 이하 제품이 좋아요. 거리가 더 멀다면 이 크기 이상의 제품을, 더 짧다면 더 작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최신형 TV는 크면 클수록 좋지만 너무 짧은 시청거리에서 지나치게 큰 TV를 두는 것은 오히려 체감상 화질 저하와 눈이 피곤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시야각이 넓은 제품, 섬세한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규격인 HDR 지원 여부, HDMI 단자 갯수, 스마트 TV 기능 지원 여부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요즘은 OTT서비스로 넷플릭스나 웨이브, 와차등으로 영화와 드라마 시청을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와차

 

그리고 TV는 소비전력이 좋은 가전이라 전기료 걱정이 적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크게 따질 필요는 없겠으나, 장기간 시청하는 분들이라면 에너지 효율이 1등급 제품을 구매하시는 편이 전기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은 제품가격이 더 비싸다는 단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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